ㆍ소개
외줄 낚시는 좁은 배에서 장시간 낚시하기 때문에 되도록 짧은 낚싯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주로 2.1~2.7m 내외의 외줄 전용 릴낚싯대와, 중·대형 스피닝릴 또는 장구통릴을 주로 사용한다. 낚싯대가 너무 길면 채비를 가누기가 불편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게 되므로, 되도록 짧은 외줄 전용 낚싯대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늘은 5~10개씩 묶인 외줄 전용 카드채비를 사용한다. 채비를 직접 묶어서 사용하는 꾼들도 많지만, 초보자에게는 어렵기 때문에 시중에 판매되는 볼락 외줄 묶음채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원줄은 6~8호 정도가 적당하다. 카드 채비는 기둥줄 4~5호, 가짓줄은 2~3호를 사용하면 된다. 봉돌은 조류의 세기에 따라 30~50호까지 사용한다. 하루 낚시에 한명이 사용하는 카드는 보통 10매 가량 되며 봉돌은 2봉지 정도 여유 있게 준비하면 된다.